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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이재선]  일시적 인플레이션을 강조하는 이유

 

# 경기적(cyclical) 인플레이션 기여도가 아직 낮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인플레이션을 경기적요소(Cyclical)와 비경기적요소 (Acyclical) 요소로 구분해 데이터를 산출한다. 경기적 요소는 고용여건 등 경기 관 련 항목들을 포함하는 반면, 비경기적 요소는 경기와 무관하게 특정 산업에 해당되 는 일시적 요소를 반영한다. 최근 물가 지표 급등의 근본적 원인은 일시적인 ‘비경기적’ 요소들이 대부분 기여하였다. 세부 항목 중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메디케어 비용과 중고차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대표 항목들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또한 PCE를 구성하는 124개 항목을 Covid19 민감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으로 구분한다. Covid19 민감 항목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가격 변화폭이 과거 10년 평균 대비 높았던 항목들로 구성된다. 해당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대표 항목들은 호텔/여행/ 중고차 가격이다. 관련 산업들은 여전히 물가 지표 변동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비경기적요소(Acyclical) & Covid19 민감 항목 중 하나인 미국 중고차 평균 값이 완만해지고 있는 점을 주목해보자. 대표적 중고차 가격 지표 중 하나인 The Manheim Used Vehicle Value Index는 연초 이후 가파른 급등세를 시 현하였다. 그러나 6월 중순 해당 인덱스는 203.6p를 기록, 전월 203.0p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 그간 정체되었던 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될 리오프닝 업종에 관심을

반면 시차를 두고 발생 할 가능성이 높은 유로존 경제 회복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은 크게 2가지다. 유로존 경기가 부각된다면 1) 추가적인 달러 강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높고, 2) 상대적으로 자동차 CAPEX 수요에 대한 기 대감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유럽향 수출 품목 비중은 자동차/ 부품 & 2 차전지가 상위권을 차지한다. 자동차/ 부품 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과거 차화정 수준 근접하지만, 공급 병목 리스크에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은 정체된 상황이다. 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감이 증가한다면, 이익 개선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다. 그 외 수출주 대비 이익 예상치 상향 강도가 아직 미미하지만, 리오프닝에 따른 내 수주 이익 개선 여부도 관심을 가져보자. 그 중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 은 운송/호텔레져/화장품/의류로 압축될 수 있다.

analysis.downpdf (hankyung.com)

 

[유진 /김연진]  일시적 (Transitory) 인플레이션, 정말일까?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함에 따라 물가상승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시장은 단기 물가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SD 인플레이션 스왑의 2 년/5 년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5 년 /10 년 비율은 완만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다(도표 26). 소비자 입장에서도 기대 물가가 상승 중이다. 뉴욕 연은의 1 년 후 소비자 기대 물가지수는 2013 년 기록 시작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6/22 일 하원 증언에서 “최근 물가상승률이 현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① 기저효과, ② 유가상승, ③ 경제 활동 재개, ④ 공급 측 병목현상 심화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시적인 병목현상이 해소됨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장기 목표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 연준의 6월 경제 전망에서도 PCE물가상승률이 2021년에는 3.4%로 급등하나 2022년에는 2.1% 로 연준의 목표물가수준 내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도표 27).

물가상승의 요인이 ① 기저효과, ② 공급 부족, ③ 수요 회복, ④ 높은 유동성 등 복합적인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 인플레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어 각 요소별로 살펴보았다. 당사는 최근 물가상승에 일시적인 압력이 더 우세하다고 판단한다. 물가상승률은 2021년 연말-2022년 연초 까지는 2%대가 유지되겠으나 점차 진정될 전망이다.

analysis.downpdf (hankyung.com)

 

[IBK /김운호] 삼성전자 

# 2분기, 반도체만 좋음.

삼성전자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0.1% 감소한 58조 7,550억원으로 예상한다. 반도체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지난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전자의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8.2% 증가한 11조 850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증가, IM, CE 사업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 21년 3분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모두 맑음.

삼성전자의 2021년 3분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모두 2분기 대비 개선될 것 으로 전망한다. 반도체는 DRAM, NAND 모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기대 했던 Server 물량 회복으로 물량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스플레이는 OLED 성수기로 수익성은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폴드 신제품과 해외 거래선 물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모바일은 물량도 정상화되고, 폴드 신제품 출시로 ASP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DRAM 가격이 상승이 시작했고, 2분기에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3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NAND 가격도 3분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OLED 실적 개선과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IM은 2분기는 부진해도 3분기부터 신제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10,000원을 유지한 다.

1624923359734.pdf (pstat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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