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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매크로 뮈클리 - 미국 추가 긴축 우려 완화
다음 주에는 연준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중요한 미국 물가와 소비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4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소매판매가 시장 컨센서스대로 둔화된다면 연내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조성될 수 있다. 물론, 연준의장을 비롯해 다양한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라 가격변수들이 등락을 보일 수 있겠지만 미국 CPI 상승률이 둔화된다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미 달러와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을 제한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에는 미국 4 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해석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4 월 미국 비농가 신규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의 둔화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주초 금융시장에서는 연내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었다. 하지만, 주중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였다. 인플레이션에 연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은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을 높였고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 개선을 제약하였다.
다음 주에도 연준의장을 비롯해 다양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이들 발언에 주요 가격 변수들이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금리 인하 시기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겠지만 일부 지역 연은 총재를 제외하면 대체로 현 통화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임을 언급하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낮추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예상대로 둔화된다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4 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헤드라인 물가의 경우 전월비 0.4%로 전월(0.4%)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3.4%로 전월(3.5%)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비슷하게 보고 있다. 전월비 0.3%로 3월(0.4%)보다 소폭 낮아지고 전년동월비로는 3.6%로 3월(3.8%)보다 둔화될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둔화의 속도가 더딘 것은 사실이나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면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
금주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증가하였다. 이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하나 노동시장 내 균열이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관련 지표들의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경우 근원물가의 하향 안정화를 강화시켜줄 것이다. 2 분기는 미국의 물가 흐름도 중요하지만 노동시장의 둔화가 보다 가시화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1715298696471.pdf (pstatic.net)

[SKS /류진이] 부처님 오신 날에도 맘을 놓을 수 없다, 불안한 4 월 CPI
Summary
⚫ ISM 가격지수 서프라이즈, 4월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 경계
⚫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점 임금 인상 여파로 외식 물가 추가 상승 가능성
⚫ 4 월 물가는 시장에 부정적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
$ ISM 가격지수 서프라이즈로 4 월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 경계
석가탄신일인 다음주 수요일 밤 발표될 4 월 CPI 예상치는 헤드라인 3.4% YoY (0.4% MoM), 근원 3.6% YoY (0.3% MoM). 애틀란타 연준의 inflation now 추정치는 각각 3.5%, 3.65% 수준.
시장 분위기를 뒤집어 놓은 3 월 CPI 에 이어 4 월 CPI 또한 시장에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이러한 우려를 키우는 것은 4 월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지수. 특히 서비스업지수 내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큰 폭 상승하며 경계감을 높였기 때문. 서비스업 전산업에서 전반적 가격 상승이 보고되었는데, 서베이 세부내용을 확인해보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다기 보다는 비용 측면의 이슈가 크게 작용.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디젤 연료 가격이 3 개월 연속 상승했음을 언급. 트럭 주 연료인 디젤 가격 상승이 계속해서 운수/창고업에 타격을 주고 있음. 사업자 대상 인플레이션 서베이에서도 운수/창고업에서는 향후 1 년 인플레이션 기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 이는 운수/창고업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 비용 증가 등을 통해 여타 회사 관리 및 지원 서비스, 공공 행정 부문 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 이어짐
$ “캘리포니아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싶어요”
지난 5 월 FOMC 리뷰 자료 통해 언급한 바 있지만, 4 월 1 일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형 패스트푸드점(맥도날드, 피자헛, KFC, 서브웨이, 스타벅스) 직원들의 최저임금이 20달러로 인상되었으며, 대상은 약 50만명(미국 전체 인구의 약 15%)으로 추산됨.
기본 캘리포니아주의 최저임금은 여전히 16 달러 수준이나, 대형 체인점들의 임금 인상 여파로 소매 업체들 또한 임금 인상 압력에 부딪치게 된 상황. 이미 작년 12 월 피자헛은 최저임금이 인상되기 전 선제적으로 배달기사 1,100 명 이상을 해고했으며, 우버이츠와 같은 배달플랫폼으로 이동한 바 있음. 이는 배달비를 소비자와 함께 분담함 으로써 소비자에게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전가하기 위함임.
4 월 최저임금 인상 이후 상당수의 업체들이 추가 가격 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
$ 4 월 물가는 시장에 부정적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 4 월 CPI 는 예상치 부합하더라도 인하 기대감을 흔들 수 있는 높은 수준일뿐더러, 특히나 이번 지표에서는 앞서 언급했듯 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만한 재료들이 남아있음. 이를 반영하듯 달러-원 환율 전일 1,370 원까지 상승. 3 월 CPI 직전 수준인 1,354원 수준이 강한 하단으로 작용하고 있어 2분기 중 1,350원을 하회하기는 쉽지 않을 것. 유가가 최근 안정화되는 듯한 모습은 긍정적이나 매크로 지표, 연준 위원 코멘트에 일희일비하는 시장 속 4 월 CPI 는 보수적으 로 접근할 필요 Equity Research (pstat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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