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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 한국 성장 전망치 상향 조정과 금리 인하 가능성
다음 주에도 미국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싸고 연준위원들의 발언들에 금융시장은 지속해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한 발언을 내놓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금통위와 수정 경제전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준금리 동결과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한 상향 조정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될 수 있겠지만 잔존하는 내수 불안요인과 물가 둔화 흐름을 고려할 때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남아있다.
금주에는 미국 정책금리 9 월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졌다. 미국 4 월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4 월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점진적이지만 둔화되고 있는 물가와 소비 둔화가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줄 것으로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기대하였다. 이런 기대는 금융시장 내에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을 완화시켜주었으며 주식시장의 상승과 미 달러와 국채금리의 하락으로 반영되었다. 하지만 주 후반 연준위원들은 금리 동결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들을 내놓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다시 높아지는 것을 경계하였다.
연준은 물가 둔화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전까지 금융시장의 내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지표 결과에 따라 그들의 발언을 유연하게 내놓으며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보다 가시화되기 전까지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달러/원 환율은 4 월 급등 이전 수준인 1,300 원 중반대로 내려오며 연내 추가 긴축과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 등을 반영했던 상승 분을 어느정도 되돌림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의 레인지가 1,300 원대 후반에서 1,400 원에서 1,300 원대 중후반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당분간 이 레인지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다음 주에는 한국에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준금리는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컨센서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수출 호조와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한은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서두를 이유가 없다.
한국은행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1 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1.3%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던 만큼 연간 수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최근 OECD 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주요 IB 들도 2% 중반으로 높이는 모습이다. 이를 고려하면 한국은행도 종전 2.1%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2.6%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 2.6%는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될 수 있다. 하지만, 수출 호조가 주로 IT 관련 업종으로 쏠려있다는 점이나 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문의 부진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성장 모멘텀은 둔화될 수 있다.
연내 미국 정책금리 인하 전망이 유효하다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도 하반기 후반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

[대신 /이주원 ] 미국 4월 물가 & 소매판매: 가시화되는 속도조절 국면
$ 미국 CPI 올해 처음으로 예상치 부합,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에 안도감 유입
4월 헤드라인과 근원 CPI 상승률은 각각 +3.4%, +3.6%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헤드라인 기준 올해 처음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디스인플레이션 방향성을 확인했다. PPI의 경우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컨센서스(+0.3%)를 상회했으나, 3월 수치가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서프라이즈로 보기 어렵다. 연초 물가가 bumpy한 모습을 보이며 물가에 대한 눈높이가 상향된 가운데, 금번 추가적으로 확인된 상방요인은 없었다. 이에 금융시장은 안도했으며, 발표 이후 7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기존 28%에서 34%로 확대되었다(CME Fed Watch 5/16 기준). 또한 최근 소비심리 및 신용 지표에서 소비여력 위축 시그널이 확인된 데 이어,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02%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0.4%)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물 가 수요측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이다(그림 3~5).
$ 속도는 느리더라도 방향성은 뚜렷한 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
자동차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2.6% 하락하며 CPI 상승률에 -0.07%p 기여했다. 최근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생산 중심으로 확장을 지속하며,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 기업들의 재고 축적에 따라 재화 물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림 8, 9). 주거비의 경우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둔화세가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상승폭을 축소했으며, 선행지표 역시 둔화 방향성을 나타낸다(그림 11,12). 이에 속도가 더딜 뿐 둔화 방향성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주거비 제외 서비스 가격은 YoY +4.9%로 4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최근 인건비 부담이 완화되는 점 감안하면 추세적인 상승은 아닐 공산이 크다. 4 월 임금상승률이 3%대에 진입한 가운데(그림 6), 주거비 제외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전월대비 기준으로 보면 +0.2%로, 상승 속도가 느려지는 모습이다.
$ 3분기 금리 인하 환경 마련되며 경기 확장 국면 이어갈 전망
서비스업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하는 가운데, 연체율 상승 및 초과저축 소진 등 소비 여력이 위축되는 시그널이 다수 확인되었다. 이에 4월 유가 상승 탓에 주유소 소비가 전월대비 +3.1% 증가했음에도 불구,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풀이된 다. 주유소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로 3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다.
다만 3분기 미국이 금리 인하를 개시함에 따라 경기 확장 국면은 유지될 전망이다. 지정학 리스크 정점 통과에 따라 유가가 레벨을 다시 낮추며 물가 공급측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2분기대비 유가 기저가 올라오는 만큼,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을 확인하며 금리 인하를 위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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