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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 Maroc Weekly -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
다음 주에도 미국 주후반 발표될 미 PCE 물가 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5 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나옴에 따라 6 월 FOMC 이전까지는 통화정책 확실성에 경제지표의 결과와 연준위원 발언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과정에서 주요 가격변수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미국 물가 지표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난 4 월과 같은 급등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정책불확실성 높은 미국보다 경기 회복 기대가 조성되는 유로존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5 월 미국 FOMC 의사록 공개는 완화되었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여럿 연준위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며 추가 금리 인상의 여지를 열어두었기 때문이다. 파월 연준의장이 FOMC 기자회견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은 제한적이라고 발언하며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던 것에 비해 연준 내부적으로는 매파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 발표 이후 9 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지만 연준의 매파적인 의사록은 이를 다시 돌려놓고 있다.
6 월 FOMC 에서 점도표와 경제전망 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경제지표의 결과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일희일비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후반에 발표될 미국 4 월 PCE 물가 지표는 시장 컨센서스로 보면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일 수 있다. 근원 PCE 물가는 전년동월비 2.8%로 지난 3 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다수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관련 발언에 따라 주요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커질 여지를 열어둔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진데 반해 유로존에서는 6 월 정책금리 인하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아직 낮은 수준이나 유로존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반등세를 보이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 월 유로존 제조업 PMI 지수는 47.4 로 전월(45.7)과 시장 예상치(46.1)을 모두 상회하였으며 독일도 지난달보다 개선되었다. 물론, 기준선(50)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고 지속성에 대한 확인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ECB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지표들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유럽에 대한 긍정적인 경기 모멘텀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예상한다.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성장이 우위를 계속 보일 것이나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 구간에서는 단기적으로 유로존으로 관심이 옯겨갈 수 있다.

[하나 /전규연] 미국 소비의 근간, 부(Wealth)의 대차대조표 따져보기
$ 미국 가계의 견조한 소비를 이끌고 있는 “든든한 자산”
고금리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 경기가 견조하다. 개인소비는 장기 추세를 상회하 는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가처분소득 대비 저축률은 3월 3.2%로 팬데믹 이전보다 낮다. 견조한 가계 소비를 이끈 주역은 든든한 자산이다. 미국 가계의 부(Wealth)가 증가 하며 소비를 뒷받침했다. 자산 증가를 이끈 주체가 누구이며, 부채는 향후 소비의 리스크가 되지 않을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미국의 가계 부채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다. 가계 부채의 60% 이상이 모기지 대출인데, 모기지 대출의 90% 이상이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위험이 제한적이다. 신용 대출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신용 대출이 가계 부채의 약 25%에 불과해 소비를 급격히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채 사이드에 큰 문제가 없다면 우리는 자산과 소비의 관계에 좀 더 집중해볼 수 있다.
$ 밀레니얼 세대의 부(Wealth)는 어떻게 증가했는가
미국의 가계 자산은 절대적인 규모도 증가하고 있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팬데믹 이후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 증가 속도가 여타 세대보다 압도적으로 빨랐다는 점이다. 1980년 이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X세대 등의 자산은 2019년 대비 2023년 평균 1.3배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은 3배 증가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 증식은 주식, 펀드 등 금융자산 투자를 통해 이루어졌다. 여기에서 미국 소비 호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생애소득주기가설에 의하면 한계소비성향은 소득이 높지 않은 20~30대에 높았다가 상대적으로 고소득을 구가하는 40~50대에 저축이 증가하며 점차 낮아진다. 그런데 이번 사이클에 서는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 증가가 빠르게 나타났다. 이들은 소비에 대한 거리낌이 낮은 만큼 자산 증가를 소비를 통해 충분히 누렸을 공산이 크다.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세대가 쓸 재원까지 많아졌다면 어디에 돈을 쓸 것인가
기본적인 주거비, 자동차, 식료품 지출을 제외하면, 밀레니얼 세대는 외식과 엔터테인먼트, 가구, 의류 등에 대한 지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최근 미국 개인소비가 서비스업, 비내구재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이들은 다른 세대보다 외식과 의류, 화장품 등에 대한 소비 규모가 큰 편이다.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좀 더 이어진다면 소 비 둔화는 서서히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총수요가 완화되려면 소비 호조를 이끈 주체들의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약화되어야 할 텐데, 트리거는 고용시장과 임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산은 저량(stock)이고 임금은 유량(flow)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자산이 유지되고 임금이 줄어들면 소비가 약화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미국 고용시장은 노동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유진 /강송철] 뉴스 - "[Lex opinion] Copper’s machine-led rally looks set to falter
- 광산업체 CEO와 기후 변화 전략가들에게 사랑받는, 구리 가격은 2월 초 이후 급등했음
-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 26퍼센트 이상 상승했고, 미국에서는 상승 폭이 더 컸음. 이번주 사상 최고가 기록
-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시장 변화 때문이 아니라 투기에 의한 것으로 보임(speculative rally)
- 구리 수요가 급증했다면, 중국의 무역 데이터에서 확인될 것임.
- 중국은 세계 구리 수입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리 제련소는 많지만 국내에서 채굴되는 구리 정광이 충분하지 않음.
- 그러나 구리 광석 수입량의 증가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이후 지난 해 둔화되었음
- 단기 공급 상태도 나쁘지 않음. 최근 시장의 불안은 주로 파나마의 코브레 광산, 세계에서 가장 큰 광산 중 하나가 환경 문제로 생산 중단을 겪었기 때문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구리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생산자들(largest producers)의 1분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5.5퍼센트 증가했음(제프리스). 올해 글로벌 구리 수요는 공급을 약간 밑돌고 있음.
- 실제 수요와 공급보다는 투기자들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음.
- 미국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구리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net long position)은 2월 이후 급증, 10년 내 최고치 근처에 있음. 투자자들은 몇 달 동안 구리를 매수해 왔으며, 단순히 공매도를 청산하는 것이 아님.
-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은 런던 금속 거래소나 상하이의 가격보다 훨씬 더 급등했음. 이러한 구리 매수는 인플레이션 헤지에 크게 기인할 가능성이 있음.
- Liberum의 톰 프라이스는 구리 가격이 금보다 더 예상 인플레이션 추세와 일치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함. 지난 10년 동안 구리 가격은 미국 장기 채권 금리와 동조하여 움직임
- 구리 가격은 수요 증가나 공급 붕괴와 무관하게 투기적 구매로 인해 혜택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이러한 어느 쪽도 분명한 증거는 없음
- 세계 구리 공급의 예상치 못한 급감이 없는 한, 구리 상승세는 더 희망적인 데이터를 기다리며 시들어갈 것임
https://www.ft.com/content/dfc072ca-5ec4-4d0c-8cad-4b262681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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