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간전략 ] 유가·코로나19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 ov OPEC+ 추가 감산 합의 불발로 유가 WTI 기준 전주 대비 24% 급락 - OPEC+ 회의서 러시아가 하루 150만 배럴 추가 감산안을 거부하고, 3월 말 종료 예정인 기존 하루 170만 배럴 감산 연장 불발 - 미 셰일업체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크레딧 리스크 부각되며 미 에너지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15.67%p 기록(전주 대비 +5.4%p) ov 주요국 정부의 경기 부양 시도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우려 심화 - 11일(현지시간) WHO는 지난 2주 간 중국 외 지역 발병이 13배, 영향 받은 국가가 3배 늘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 - 이후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책 발표가 시장 기대를 하회하면서 금융..
[SK 해시태그 -한대훈] 트럼프가 급여세 인하 카드를 내민 이유 코로나 19 의 확산과 유가급락, 블랙먼데이 등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내민 첫번째 카드는 급여세(Payroll tax) 인하였다. 급여세는 정부가 근로자의 급여에 대해 원천징수하는 세금이다. 최대 13 만 2900 달러까지 근로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소득세(Income Tax, 개인이 1 년간 벌어들인 총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와는 구분된다. 소득세와 급여세는 연방 정부가 규정하고 세금이 개인이 얻은 소득을 기준으로하기 때문에 매우 유사하다. 이 두 세금의 주요 차이점은 소득세에 대한 정부의 수입은 모든 일반 운영에 사용되는 반면 급여세 소득은 사회 보장 및 Medicare에 엄격하게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민주당과..
[미래 -박희찬] 정책 공조화 국면, ECB 차례 FRB는 3일 임시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50bp 인하(1.00~1.25%)를 만장일치로 결정. 서구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긴급조치. 미국 금리인하 이후 캐나다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50bp 인하(1.751.25%), 캐나다는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 로 인하. 또, 미국에 앞서 호주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0%로 25bp 인하됐고, 말레이시 아에서도 25bp 금리인하(2.752.5%)가 뒤따랐음. FRB가 긴급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글로벌 금리인하 동조화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나, 코 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도 가늠하기 어려우므로, 금융시장 불안정은 한동안 지속될 것임.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눈에 띄는..
[키움 채권 -안예하] 2020 년 추경안이 금리에 미칠 영향 : "커브 추가 플랫을 막아줄 정도 " 3 월 4 일 기획재정부는 ‘코로나 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추경 규모는 11.7 조원으로 추가 국채 발행은 10.3 조원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 추경 11.7 조원 수준은 GDP 대비 약 0.6% 수준으로 이는 지난 2015 년 메르스로 인해 추경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해, 경기 개선을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 분기 GDP 성장에서 정부의 기여도를 높이면서 성장률을 개선시키는 효과는 있겠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간 부문 성장을 제고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 판단한다. 다만 올해 기존 계획되어 있던 국채 발행향이 130.2 조원이었으며, 이 ..
[한화 -김일구] 매크로분석: 주식시장 반등이 지속되려면 중국 이외 지역의 감염자수 증가율 둔화 필요 글로벌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되짚어보자. 이번 바이러스의 확산 초기에 주식시장의 반응은 사스 때와 같았다. 처음에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에 주가가 하락했다가 곧바로 반등했다. 미국의 S&P500 주가지수는 1월 17일 사상 최고치 3329포인트에서 1월 31일 3225포인트로 3.1%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해서 2월 19일 3386포인트로 1월말 대비 5.0% 상승했다. 초기에 주가를 하락시킨 것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른 공포였고, 이후 반등의 동력은 중국에서 감염자수 증가율의 둔화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이러스 문제는 2003년처럼 단기간에 끝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월 21일부터 한국과 이란..
[삼성 -김지훈] 코로나-19 미국 증시 영향 점검 : 공포 심리에 따른 주가 충격. 초점은 정책 대응 코로나-19 여파. 미국 증시 조정장 진입 • 전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및 미국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파장으로 S&P500 -4.42%, Dow -4.42%, Nasdaq -4.61% 기록. 다우지수는 포인트 기준 사상 최대 하루 낙폭 시현. • 2월중 기록했던 고점대비 S&P500, Dow, Nasdaq 각각 -12.0%, -12.8%, -12.8% 하락하며 조정장 진입. • 그간 상대적 안전지대로 여겨져 온 미국 본토에서의 확진자 수는 2월 20일 15명에서 전일 60명으로 빠르게 확산. 캘리포니아 주는 전일 브리핑에서 중국 방문 유경험자(최소 8천 4백명)에 대한 ..
[케이프 -윤영교] 패닉(Panic)이 휩쓴 시장에서 살아남기 ▶ 미국 증시는 필요한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 미국 증시는 무역분쟁 해소(2019년 4분기)를 모멘텀으로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도 가중 - 경기 반등 시그널이 몇몇 포착되고 있으나 아직 선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주가지수 상승률은 적정 기대수익률을 상회 - 이는 금융시장 내에서 금리 상승세 제한, 성장주로의 쏠림, 금 등 특정 안전자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남 -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는 주식자산(성장주 중심)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하며 주가 조정을 발생시킴 ▶ 집권 4년차에 들어선 트럼프 대통령, 주가 부양에 실패하면 재선도없다 - 과거 사례를 참고해 보면 집권 4년차에 주가 부양에 실패한 대통령은 재선..
[메리츠- 김선우] 반도체/배터리 DRAM DDR4 8Gb: 1D -0.38%, 1W -0.97%, 1M +0.90% 시장모멘텀은 약세. 구매자가 향후 제품가 하락 예상하면서 실수요는 대기상태.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 지속 NAND MLC 64Gb: 1D -0.16%, 1W -0.16%, 1M +2.77% 웨이퍼 가격은 공급부족으로 지속 상승. 그러나 정상 업무복귀 지연되면서 현물 모멘텀은 정체. 거래량은 제한적 ▶ 테슬라, CATL과 코발트 없는 LFP 양극재 탑재한 배터리 공급 논의 중. 머스크는 '18년 코발트 없는 배터리 탑재를 언급한 바 있음 (Reuters) reut.rs/37Gh9FI ▶ 삼성전자, 5nm 기반 퀄컴 5G 모뎀칩 생산 예정. 5G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 연결하는 X60 모뎀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