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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다음 주에는 매크로 측면에서 미국과 한국의 2 분기 경제성장률과 미국 PCE 물가 지표에 금융시장은 관심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양호한 미국 성장세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낮추어줄 수 있으며 PCE 물가의 둔화 흐름은 연준 금리 인하 기대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금융시장 내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 흐름에 보다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이라는 점도 고려한다면 당분간 경제지표의 부진은 연준 금리 인하 기대보다 수요 약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다음 주 미국과 한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대로 양호하다면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를 다소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주에는 트럼프 전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들이 주식시장 안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미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미 달러화 역시 금리 상승과 함께 절상 압력을 받았다. 금융시장에서는 주초 트럼프 대선후보의 시장 친화적인 정책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주중반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중 수출 규제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뉴스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물가 둔화세가 이어지고 연준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 이후 이런 흐름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경기와 수요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하며 실물 경제지표 부진에 대해 향후 수요 약화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제지표 부진을 금리 인하 기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봤던 부분이 이제는 수요 위축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전분기 연율 1.8%로 1 분기(1.4%)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물가지수의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경기 연착륙 기대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6 월 개인소득 증가율이 소폭 둔화되나 소비지출이 완만하게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점도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를 다소 낮추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2 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1 분기 높았던 기저효과에 2 분기 전기비 경제성장률은 0.1%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기비 성장률 기준으로는 2.6%로 전망되고 있으며 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IMF 가 수출 호조 등을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5%로 종전(4 월)보다 0.2%p 상향조정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수출이 아직 양호함에 따라 경기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내수 부진이나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의 정점 형성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성장 모멘텀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https://stock.pstatic.net/stock-research/economy/1/20240719_economy_718790000.pdf

 

[유진 / 강송철]  트럼프 인터뷰(일부) 

 

(블룸버그) 실리콘밸리의 일부는 트럼프의 입장을 변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그에게 직접 호소하는 것임을 배움. 이는 분명히 팀 쿡의 경우였음. 2019년 애플은 트럼프의 중국과의 무역 전쟁의 희생양이 될 것으로 보였으며, 수십억 달러가 걸려 있었고, 트럼프는 25%의 수입 관세를 발표했음. 그는 공개적으로 애플의 면제 요청을 거부함. "애플은 중국에서 만든 맥 프로 부품에 대해 관세 면제나 구제를 받지 못할 것이다. 미국에서 만들면 관세가 없다"고 트위터에 썼음.

 

마라라고에서 트럼프는 쿡에 대해 애정을 담아 이야기하며, 애플 CEO가 그를 설득한 방법을 밝힘. 그는 쿡이 개인적으로 연락해 "만나러 가도 될까요?"라고 요청했던 것을 기억함. 트럼프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의 수장이 보여준 존중의 제스처를 높이 평가했음. "그건 인상적이었다"고 트럼프는 말함. "나는 '그래, 들어와' 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쿡이 솔직했다고 기억함. "그는 나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당신은 애플 제품에 25%와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는 '그것이 우리의 사업에 정말로 큰 피해를 줄 것이다. 잠재적으로 우리의 사업을 파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회상함. (애플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함.)

 

트럼프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음. 주로 그는 자신이 약속한 대로 미국으로 제조업 일자리를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했음.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쿡에게 국내 생산을 확대하도록 압박했음. "나는 '너희들에게 뭔가를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트럼프는 회상함, "'하지만 너희는 이 나라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네 달 후, 애플은 오스틴에 캠퍼스를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음. 보도 자료에서 쿡은 "오스틴에서 애플의 가장 강력한 기기인 맥 프로를 만드는 것은 자부심의 문제이자 미국의 지속적인 창의력의 증거이다"라고 말했음. 쿡은 이후 텍사스 공장에서 만든 최초의 제품 중 하나인 5,999달러짜리 맥 프로를 트럼프에게 선물했음.

 

트럼프가 쿡을 강요했을까? 의심스러움. 애플은 1년 전부터 새로운 오스틴 캠퍼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오바마 시대부터 텍사스 시설에서 맥 프로를 조립해왔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트럼프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쿡을 저커버그와는 반대되는 위치에 있는 CEO로 자리매김하게 했음. 또한, 기술 CEO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잠재적인 로드맵을 만들었음.

"나는 그가 매우 훌륭한 사업가라고 생각했다"고 쿡에 대해 말함.



On the Uncertain Future

트럼프가 미국 기업과 그 운영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 연준, 경제 및 전 세계의 모든 중요한 문제에 대한 그의 견해도 마찬가지임.

 

6월 27일 바이든의 토론 성과가 악화되면서 그의 인지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었고, 민주당은 존재의 위기에 빠짐. 이로 인해 트럼프는 많은 여론조사에서 측정 가능한 리드를 얻게 되었으며, 암살 시도에서 가까스로 생존한 것과 함께 그의 이미 강력한 정치적 불가침성을 더욱 증폭시켰을 수 있음.

 

7월 9일, 총격 사건 발생 4일 전에 있었던 후속 통화에서 트럼프는 "토론이 분명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함. "많은 주들이 이제 막 나오기 시작했으며,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임. 바이든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그것은 그가 결정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남든 떠나든 우리나라가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함. 민주당 티켓의 선두에 설 가능성이 높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그녀를 바이든과 매우 비슷하게 정의할 것"이라고 말함. 선거일까지 몇 달 남았으므로 경선의 역학이 변할 시간은 충분히 있음.

 

그러나 바이든의 토론 실수 며칠 전 마라라고에서도 트럼프는 이 높아진 행운의 감각을 타고 있는 것처럼 보였음. 리조트의 오랜 관리 이사가 대화 중에 들렀을 때, 트럼프는 10월에 클럽의 가입비가 7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인상될 것이며 네 개의 새로운 슬롯이 열릴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언급함. 이는 잠재적으로 다음 최고 사령관과의 근접성의 가치가 증가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것임.

 

인터뷰가 끝날 때, 트럼프는 새 MAGA 모자("트럼프는 모든 것에 대해 옳았다")를 건네며 자랑스러워했음. 우리는 정중히 거절했음. 결국, 그것은 유권자들이 결정할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