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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엔화, 탄핵사례

Blasher해승 2024. 12. 7. 11:56

[다올 / 조병현] 차주일정

 

 

[신영 /박소연] BCA: 일본을 주시하세요

 

2025년 금융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에게 간과되고 있는 주제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 유동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나스닥의 밸류에이션은(역수익률 기준)는 미국 실질 국채 수익률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말부터 나스닥은 미국 실질 수익률과의 상관관계에서 벗어나,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의 실질 국채 수익률을 제공하는 일본과 긴밀히 연계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나스닥 밸류에이션은 일본 실질 국채 수익률과 거의 완벽히 동조하여 움직였으며, 이는 미국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미국 실질 국채 수익률 상승이 아니라 일본 실질 국채 수익률 상승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일본 실질 국채 수익률 상승의 리스크는 결코 간과할 수 없으며, 현재 미국 기술주의 높은 밸류는 일본의 음의 실질 국채 수익률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은행(BOJ)의 제로금리정책(ZIRP)과 음의 실질 국채 수익률을 유지하는 정책 기조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년에는 일본 실질 국채 수익률의 변동이 글로벌 금융 시장과 기술주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엔화 비중 확대와 같은 전략적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탄핵 사례

 

* 간밤 비상계엄사태로 2016~17년 탄핵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 2016/10~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트럼프 대선(11월) 결과가 겹치면서 정국이 어수선했습니다. 

 

* 당시 국정농단 사태 이후 탄핵이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은 2016/10월 말이었습니다. 

 

* 결국 2016/12월 국회에서 탄핵안이 결의되고, 2017/3/10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되었습니다. 

 

* 이때 KOSPI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2016/10월~12월말 -0.8%). 오히려 2017년에는 수출 회복과 트럼프 정책 기대로 KOSPI는 올랐습니다. 

 

* 당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환율이었습니다. 원달러는 2016/10월초 1,100원에서 17/1월초 1,208원까지 거의 100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 물론 트럼프 영향을 감안해야 합니다. 국내 정치 상황만으로 원달러가 100원 넘게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하지만 그때는 2016년 2Q를 바닥으로 2017년 말까지 수출이 좋아지는 국면이었던 반면, 지금은 수출이 둔화되는 국면입니다. 상황이 더 나쁩니다. 

 

* 2016~17년 탄핵 사례를 감안하면, 내년 2Q까지 탄핵에 준하는 혼란이 이어질 공산이 큽니다. 이후로는 야당 우위로 정국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아무래도 내년초 재정확대는 불가피해 보이고, 하반기에도 더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 환율이 불안한 상태에서 한은의 금리인하 폭이 확대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재정의 역할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장기물 상승 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