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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위클리 매크로-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다음 주에도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미국 물가 지표에 관심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 의결권을 갖고 있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보다 높을 수 있다. 주 후반 미국 PCE 물가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모아지고 있으며 예상에 부합할 경우 9 월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당분간 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미 달러화 국채금리의 변동성은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6 월 FOMC 이후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매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5 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9 월 정책금리 금리 인하가 높아지긴 했지만 올해 연말 한 차례 금리가 적절하다는 등의 발언으로 연준위원들은 시장 기대를 낮추었다. 일본은행은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긴축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지 않았다. 장기 국채 매입 규모 축소에 대해 7 월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정도에서 마무리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통화정책 회의를 완화적으로 평가하였고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유럽의회 선거 이후 프랑스에서 조기 총선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이 유로화의 변동성을 높였다. 특히, EU 집행위원회에서 프랑스의 재정적자 이슈를 거론해 당분간 관련 정치적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화의 약세가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유로존의 정치 불확실성, BOJ 더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 등에 따라 제한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올해 의결권을 갖고 있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다양하게 예정되어 있다. 매파적인 색을 보이는 보우먼 연준이사를 비롯해 대부분 위원들이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합리적이라는 입장과 함께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 수 있다. 이로 인해 9 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약화될 수 있으나 주 후반 발표될 미국 5 월 PCE 물가의 둔화세가 확인된다면 하반기 2 회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연준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금리 인하 전망이 유효하다면 미 달러화의 방향은 상승보다 하락에 점차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다음주를 놓고 보면 금주와 비슷하게 유로화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당분간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 달러화의 하락을 제약할 수 있다. 6 월말과 7 월 초 프랑스의 두 차례 조기 총선을 소화하는 과정이 이어진 이후에야 유로존의 경기 개선 기대가 유로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흐름에 따른 내외 금리차에 보다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유진 /강송철] 뉴스- 중국 QE 

[BN] China Should Use Quantitative Easing If Needed: Ex-PBOC Adviser

 

- 중국은 양적 완화를 금기시하는 생각을 버리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시 이를 인정해야 함

-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오랫동안 양적 완화를 거부해왔음, QE는 때때로 정체된 경제 성장과 과도한 공공 부채, 그리고 몇몇 비판적인 인사들에게는 서구 경제의 침체와 연관된 것으로 인식됐음

 

- “중국은 아직 대규모 양적 완화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Yu Yongding, 전 PBOC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위챗에 쓴 기사에서 언급

- "하지만 필요할 때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양적 완화에 대한 금기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

- 시진핑 주석은 연초 PBOC에 2차시장에서의 국채 매매를 장려했으나, 경제학자들은 이는 새로운 통화정책 도구라기보다 유동성 촉진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음

 

- 유용딩 전 PBOC 고문 주장은 중국이 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재정 적자 확대 정책을 채택해 5%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나옴

- 중국 채권의 랠리로 인해 금리가 20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으며, 이는 PBOC가 금융기관들에 '채권 버블'의 위험을 경고하게 만들었음

- PBOC가 국채 매매를 정책 수단에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는 최근의 중국 채권 랠리(금리 하락)를 고려하면 당장 PBOC가 국채 매수보다 매도에 먼저 나설 것으로 예측

 

- 하지만, 향후 중앙 정부의 채권 판매(발행)가 증가하면, PBOC가 채권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이 "불가피"할 수 있음

- (중국의 높은) 부채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이를 상환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성장을 지속하는 것, 이라고 유용딩은 덧붙임

- 지난 월요일 발표된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부동산 투자와 주택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산업 생산 증가가 4월보다 둔화되었음. 소매 판매는 증가했지만 과거 기준에 비해 여전히 약함

- 유는 중국이 연간 5%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연초 예상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평가

- 강한 제조업 확장은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완화했으나, 소비 둔화의 영향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음

- 또한 유는 연간 GDP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지출과 책정된 정부 예산 간에 약 6.5조 위안(8,960억 달러)의 차이가 있다고 추정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6-18/china-should-break-qe-taboo-widen-deficit-ex-pboc-advisor-says?sref=F7Rkkp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