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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매크로위클리 - 연준 금리 인하 속도와 불확실성
다음 주에는 잭슨홀 미팅이 마무리된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두고 계속해서 의구심이 이어질 수 있다. 미국 물가의 둔화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플레이션 이슈보다는 실물 경제지표의 결과에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민감도는 계속해서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사이클 후반부에는 혼재된 경제지표의 결과가 불가피한 만큼 경기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수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달러 등 주요 가격 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고용 수치 수정과 잭슨홀 미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미국 연간 비농가 고용 수정치는 당초 발표치보다 81.8 만 명 하향 조정되었다. 이 수치도 잠정치이기에 내년 2 월에 발표되는 1 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치를 확인해야 하나 하향 조정은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좀더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연준의 정책적 대응이 좀더 빠르게 이어져야 함을 의미하는데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지켜봐야 하나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살펴보면 대체로 9 월 25bp 금리 인하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FOMC 의사록 역시 대부분의 위원들이 노동시장의 둔화 징후와 이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어 9 월 금리 인하는 어느정도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연준위원 내부적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금융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하 폭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위원들이 금리 인하에는 동의하나 점진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파월 연준의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칫 50bp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좀더 신중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에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민감도는 계속해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 주 7 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되지만 이전에 비해 시장의 관심은 다소 약화될 수 있다. 7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를 통해 디스 인플레이션 전망이 좀더 강화되었고, 9 월 금리 인하 전망이 어느정도 기정사실화되며 물가에서 노동시장으로 초점이 옮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물 및 체감지표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전월비 개선되고 2 분기 GDP 도 추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 중심으로 체감지표가 부진하고 주간 고용 지표들의 불안정한 만큼 경기 방향성을 두고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 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경기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될 수 있다. 이를 고려할 때 다음 주 달러나 금리 등 주요 가격 변수들의 흐름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https://stock.pstatic.net/stock-research/economy/39/20240823_economy_597368000.pdf

[유진 /강송철 ] News "[FT] Harris’s economic plan: grocery prices, housing credits and tax rises
-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대선을 겨냥해 일주일간(비교적 짧은 시간에) 일련의 경제 제안들을 발표했음
- 해리스의 경제 계획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제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지만, 독특한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음.
- 제안에는 기업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하고, 식품 부문에서 가격 폭리를 금지하는 연방 법안 추진,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규모 노력, 자녀를 둔 가정과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더 많은 세금 혜택이 포함되어 있음
- 제안들의 공통점은 높은 인플레이션, 주택 비용, 자녀 양육비 등 평균적인 미국 유권자들이 우려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것임
- 해리스의 제안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기업들을 지목하고, 중산층 가정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음
-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경제에 과도한 정부 규제를 도입하고, 가격 통제로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
- 해리스는 민주당의 전임자들처럼 미국 경제를 대대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야망을 제시하지 않음.
- 오바마는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대통령직을 시작하며, 미국의 의료 및 금융 부문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려 했고, 바이든은 팬데믹 중에 취임해 미국 산업을 재활성화(re-vitalize)하기 위한 대규모 법안을 시행했음
- 반면, 해리스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의제 중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요소들을 강조하며, 이를 선거 운동의 중심에 두고 있음
- 전 백악관 경제학자 Ernie Tedeschi는 해리스의 경제 계획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서 진화한 것일 뿐, 혁명적인 것은 아니라고 언급
- 해리스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25,000의 자금 지원을 제안하며, 이 프로그램의 자격을 확대하고 300만 채의 새로운 주택 건설을 추진. 또한, 주택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금융 투자자들을 규제하겠다고 약속
- 첫해의 자녀에게 $6,000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고, 팬데믹 동안 도입된 $3,600의 자녀 세액 공제를 복원하겠다는 계획도 제시
- 식료품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식품 부문에서 가격 폭리를 금지하는 연방 법안을 제안,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기업들에게 가격 인상을 제한하도록 압박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조치
- 트럼프 캠프와 그의 경제 자문가들은 해리스의 경제 의제를 공격하며, 식료품점에서 가격 폭리를 금지하는 연방 법안과 같은 조치가 1970년대 실패한 정책으로의 위험한 회귀라고 주장
- Michael Strain,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경제 정책 연구소 소장은 해리스의 가격 폭리에 대한 제안의 ""세부 사항""이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
- 유권자들의 입장과 일치하는 정책을 만들려는 해리스의 시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경제학자들의 판단에 따르면 이는 진지하지 않은 반쪽짜리 제안이라고 비판
- 해리스는 일단 정책 분석가들의 평가보다 경합주 유권자들의 판단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보임
- 이달 네바다에서의 선거 운동 중, 해리스는 팁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는 제안을 지지. 이는 레스토랑과 호텔 근로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정책으로, 트럼프의 계획에서 가져온 것
- 그러나 이 정책은 불공정한 전략이라는 비판도 받음. ""시간당 20달러를 버는 버스 운전사가 10달러의 임금과 10달러의 팁을 받는 웨이터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은 변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
- 해리스의 계획 중 일부는 찬사를 받았는데, 특히 더 많은 주택 건설을 촉구한 점은 트럼프도 지지하는 전략. Tedeschi는 ""공급 측 접근 방식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하며,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주택 건설을 늘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 그러나 해리스의 계획은 예산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됨. 초당파적인 재정 감시 단체인 CRFB는 해리스가 지난주 발표한 조치들이 10년 동안 연방 적자를 1.7조 달러 증가시킬 것이라고 추산, 대부분은 자녀를 위한 세액 공제를 늘리는 데 필요한 비용
- 해리스는 기업 법인세율 인상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통해 이러한 비용을 상쇄할 계획. CRFB는 법인세율을 28%로 인상하면 10년 동안 약 1조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
- Strain은 해리스의 경제 계획이 정치적으로 잘못된 방향을 겨냥하고 있다고 비판. 그는 해리스가 트럼프에 불만을 가진 온건한 공화당원들, 특히 Nikki Haley의 지지자들과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
- 이들 그룹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정책 제안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
https://www.ft.com/content/ca77e41d-225d-4240-a0f7-303d3938f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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