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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유미] 매크로 위클리 - 트럼프 트레이드 vs. 연준 금리 인하 사이클
다음 주에도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들이 다수 예정되어 있다. 11 월 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변화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이 발표되며 대체로 전월보다 둔화되면서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미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을 제한해줄 수 있으며 미 달러의 상승세도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BOJ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엔화의 약세를 고려할 때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은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주에는 미국 트럼프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 국채금리와 달러의 상승 압력이 강화되었다. 트럼프 2 기가 시작될 경우 재정적자 폭 확대와 관세 부과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준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11 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 전망이 다소 높아진 점도 금리나 달러의 상방 압력을 키웠다고 본다.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은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주중 발표되는 구인건수가 ADP 민간 고용, 그리고 고용보고서 전반적으로 전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아간 상황에서 구인건수의 감소는 이제 실업률의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 노동시장의 둔화는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을 낮추어줄 수 있으며 비용 인플레이션 압력의 상승이 제약된다면 전체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의 상승 압력이 커졌다.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유효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미 국채금리와 달러의 상승세는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일본 기준금리는 BOJ 통화정책 회의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이나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은 다소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엔화가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국과 일본과의 금리차 확대 우려 등에 달러 대비 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었음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BOJ 가 연내에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낮게 전망함에 따라 엔화의 흐름은 당분간 미 국채금리 움직임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https://stock.pstatic.net/stock-research/economy/1/20241025_economy_473902000.pdf

[IBK /정용택] Focus on Week: 한은과 환율을 압박하는 3분기 GDP
$ 기대를 하회한 3분기 경제성장. 특히 수출부문의 기여도 하락이 뼈아픔
위축된 심리는 내수에도 영향 미치고 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로 연결
올해와 내년 성장률 기대치 2%대 초반과 1%대로 하향 조정 불가피
우리나라 3/4분기 GDP(속보치)가 예상치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우리나라 생산 지표에 기반한 단기 모형 전망치는 2.0~2.1%(전기비 0.2~0.4%)였고 시장 기대치 역시 비슷한 수준에 형성되었지만 발표된 3/4분기 속보치는 1.5%(전기비 0.1%)였다. 2022년 4/4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한 수치가 나온 지난 2/4분기에 이어 이번 3/4분기 수치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며 우리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자극하고 있다. 기대치를 하회하며 수치가 부진한 이유를 정리해 보면, 가장 큰 폭으로 성장 기여도가 악화된 것은 순수출 부문이다. -0.8%pt를 기록하며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분을 모두 상쇄시켰다. 큰 폭의 마이너스 순수출 기여도는 수출 부진 때문이다. 수입기여도는 0.6%pt로 2/4분기와 같지만 수출기여도는 0.5%pt에서 -0.2%pt로 크게 하락했다.
또 다른 요인은 건설투자 부문의 악화다. 건설투자 기여도는 2/4분기 -0.3%pt에 이어 3/4분기 -0.4%pt 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반적인 내수 부문의 위축을 이끌었다. 경제 주체로 보면 정부지출 기여도는 +0.5%pt를 기록했지만 민간부문기여도는 2/4분기 -0.2%pt에 이어 3/4분기 - 0.4%pt로 위축세가 이어졌다.
이번에 발표된 3/4분기 GDP 속보치는 경제구성원들과 금융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심리적/ 실질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 동안 경기 반등을 이끌어 온 수출 부문의 위축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한국은행에서는 3/4분기 수출 부문의 악화가 자동차 파업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부분이 있어 4/4분기에는 되돌려질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4/4분기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는 만큼 한은 전망처럼 3/4분기 대비 반등할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수출 기업들의 체감경기 둔화와 미 대선 등 여러가지 불확실성, 향후 주요 교역국 성장률 둔화 우려 등을 감안하면 반등 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위축된 심리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수출 경기에 대한 위축된 심리는 내수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써 향후 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3/4분기 GDP수치가 기대치를 크기 하회한 만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정부가 전망하는 2.6%나 한은 전망치인 2.4%를 충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수치를 달성하려면 4/4분기 우리 경제가 1.2%이상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성장률 기대치는 2%대 초반 으로의 하향이 불가피하고 이런 하향 조정은 2% 이상에서 형성되어 있는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역시 1%대로 순차적인 하향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https://stock.pstatic.net/stock-research/economy/40/20241025_economy_1295580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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