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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 /최진영] 결렬된 OPEC+ 회의, 타이트해질 단기 수급

# 7월 5일, OPEC+ 회의 결렬.

UAE 측은 감산공조를 연장('22년 4월限 → '22년 12월限)하되, 자신들의 감산 할당량을 완화해달라는 기존 입장 고수.

그러나 사우디 + 러시아 측은 다른 협력국들이 동요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반대 입장 표명. 결국 OPEC+는 다음 회의일정도 결정하지 못한 채 종료.

앞서 사우디 측은 합의가 없다면 8월부터 진행될 감산 완화 역시 용인할 수 없다고 언급. 시장은 단기적으로 이 같은 공급부족 상황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 Brent와 WTI 모두 반등

 

# 더 다양해진 변수, 불안한 장기 방향성

시장의 단기 공급부족 우려와 달리, OPEC+의 감산공조가 기존 계획대로 종료(~’22년 4월限)된다면 장기적 공급과잉 불가피.

‘21년 9월 이후 감산 미이행국에 대한 페널티 부과기간 종료, OPEC+의 통제력이 상실될수록 감산 불이행국 속출 가능. UAE의 OPEC 탈퇴(‘20년 12월 탈퇴 가능성 언급한 바 있음) 또는 사우디의 석유전쟁 재개라는 변수 역시 상존. 이러한 가운데, 중국의 수입쿼터 제한(정유사들의 SPR 활용), 미국의 對이란/베네수엘라 제재 해제와 美 셰일기업의 귀환 가능성 등까지 고려하면 장기적 수급 방향은 공급과잉

결론적으로 당사는 변경한 유가 전망(하반기 WTI 가격 레인지: 배럴당 $60~80)을 유지하되, 위 변수들을 고려, 다음 OPEC+ 회의까지 단기 변동성에 적극 대응(헷지수단 활용 등)할 것을 권고

(Microsoft Word - 210706_\300\374\267\253\277\247\301\366_\303\326\301\370\277\265_wti) (hankyung.com)

 

[한화 /김수연] 무형자산이 돈이 되는 과정

#자산 범위의 확장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팬데믹 이후 많은 자산들의 가격이 올랐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고 있는데, 디지털에 가격을 매김으로써 투자자산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자산은 음원, 예술품 등이다.

 

#디지털 시장의 성장

작년에 상장한 워너뮤직의 매출구조가 디지털과 무형자산 시장의 성장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워너뮤직은 2015년까지만 해도 디지털매출과 음반매출 규모가 연 10억달러 로 비슷했지만 지금은 디지털매출이 28억달러로 음반매출의 6배 수준이다. 아티스트 활 동 및 지재권 매출은 2019년부터 음반매출액을 넘어섰다. 유니콘을 인수합병하겠다던 빌 애크먼의 스팩은 이번 가을 상장하는 유니버설 뮤직의 지분 10%를 4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무형자산 시장의 성장이 지속된다고 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마켓셰어가 큰 기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에 가격을 매기면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미국의 로열티 익스체인지와 국내 뮤직카우는 주식을 IPO 하듯이 음원을 ISO(Initial Song Offering)하고 거래할 수 있다. 배당처럼 저작권수익을 받는다. 뮤직카우는 아직 화폐만으로 거래되지만 로열티 익스체인지에는 NFT로 거래 되는 음원도 있다.

 

#NFT, 디지털에 소유권을 부여

실물 예술품뿐 아니라 디지털화된 예술품도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복제가 가능하다는 디지털 자산의 단점을 NFT가 해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화된 예술품에 소유권 개념이 결합되고 공동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붙고 있다. NFT는 메타버스, 게임과 같은 가상세계에서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기술 중 하나다.

analysis.downpdf (hankyung.com)

 

[유안타 /정인지] 7월 만기, 개별 주식 선물에 관심

1. KOSPI200선물 베이시스 약세 국면 지속

 KOSPI200 선물 시장 베이시스 6월 29일 이후에도 백워데이션 상태 유지. 공매도 재개에도 차익거래 원활하지 않음. 시장 심리는 전주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매수심리가 강한 모습은 아닌 상황

 6월 만기 후 금융투자에서는 KOSPI200선물과 유가증권 시장 주식 포지션 사이에 강한 역의 상관관계 보임. 6월 만기 후의 주식 매도 물량이 7월 만기에 매수세로 유입되기는 어려운 모습

 

2. 미니선물과 주식선물의 영향력 제한적

 금융투자의 미니선물 유동성 공급으로 미니선물의 만기 영향력 제한적. 미니선물 관련 650억원 정도 유입 가능하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기 어려운 수준임

 주식선물은 연기금에서 약 1,850억원 정도 매물 출회 가능. 역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님

 

3. 개별 주식 선물 관련 체크 포인트

 개별 주식선물은 6월 만기 후 이론가 괴리율이 중요할 전망. 괴리율이 낮은 종목들은 만기 동시호가에 매수세 유입 가능

 6월 만기 후 이론가 괴리율이 -0.5%를 하회하는 종목들로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을 들 수 있음

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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