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1 가평 호명호수

호명호수는 호명산의 옆산 정상에 만든 인공 호수.  양수발전을 위해 청평호의 물을 산 정상에 퍼올려  피크타임에 수력발전으로 이용한다.

1980년대 한국전력 박정기 사장 시절에 만든 오래된 시설인데 최근에 와 공원을 주위에 조성하면서 경기도 둘레길에 편입됨.

잣나무가 많다.

경춘선 상천역에서 출발.  지도 상으로는 3km 거리.  호수바로 앞까지 가평 버스가 다닌다.  아래 시간표 참조.

주말에는 꽤 붐빈다고 한다.

걸어보면  상당한 거리이다.  길도 험하고  편안한 둘레길은 아니다.

 

상천역 앞 안내판

걸어 가는 길은 우측 밭옆으로 가는 길과 위에 농촌체험공원을 통과하는 두 경로가 있다.

체험공원에서 호명캠핑장 가는 길.  아직 공사 중이라 출입은 금지.

뭔지 모를 기와집들이 건축 중,

캠핑장 가는 길.  여기까지는 길이 좋다

가평의 가을 단풍

캠핑장 부근

잣나무 숲

캠핑장에서 몇백미터 더 가면 이런 다리가 나오고 길이 점점 험해진다.

거의 험한 바위길

 

제대로 된 등산화가 꼭 필요하다.

이런길을 2시간 이상 걸어야 호수에 도착한다.

호수 도착 직전에는 갑자기 포장길이 나오면서 단풍색이 짙어진다

호수 입구에서 등반로 쪽을 본 사진

호수 공사 중사망하신 근로자 위령탑

위령탑에서 바라본 호수

댐쪽에서 청평 방향. 아래 양수발전 시설 인 듯.

호명호수 표지석

멀리 팔각정

댐위에서.  우측이 호수

매점 근처에서 팔각정 방향으로.

 

 

하산 길의 잣나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