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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은 높이는 340여 미터 정도로 별거 아닌 듯 하지만, 가파르기가 상당하다.
용마산역에서 오르기 시작한다면 거의 40도 경사를 처음부터 맞이할 것이다.
용마산은 한마디로 바위 위에 소나무숲이라 할 수 있다.
단단한 바위라서 오히려 안전한 것 같다.
게다가 급한 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용마정까지는 계단이 잘 되어 있고 이후로 정상까지는 거의 바위 사이를 기어올라가야 한다.
소나무들은 대단하다. 오랜세월 바위 틈을 뚫고 뿌리를 내려 바위와 더불어 생존한 것이다.
중곡역 쪽에는 폭포나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단풍나무도 심어져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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