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미국 10월 CPI Review] 안도와 불안 사이 *자료: https://bit.ly/3G4m8Uc ▶ 10월과 정반대 흐름을 보이는 경제지표와 시장 반응 - 미국 10월 CPI,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예상치 하회. 특히 헤드라인과 근원 mom 모두 예상치 하회. 특히 근원 mom 예상치 하회는 7월 이후 처음. 헤드라인과 근원 yoy 역시 예상치 하회. 근원 yoy는 ‘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4.0%까지 하락 - 11월 초 이후 4분기 경제지표는 예상치 하회하며 미 10년물 종가는 9/22 이후 최저치 기록. 소매판매도 전월비 역성장 예상되는 만큼 컨센 부합 및 하회시 시장금리 추가 하락 불가피 - 물가 지표 통한 금리 급락 배경 4가지 ① 휘발유 가격 급락. 에너지..
[키움 /김유미 ] 매크로 위클리 - 미국 재정 이슈에 민감해질 금리 다음 주에는 미국의 물가와 소비 지표, 연준위원 발언, 미국 임시예산안 처리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물가 둔화와 소비 지표 부진은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을 뒷받침하겠으나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고금리 장기화에 초점을 두며 이른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고자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임시예산안 종료를 앞두고 정치 불확실성이 점증할 수 있으며 재정 관련 이슈가 다시 부각될 경우 미 국채금리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우선, 미국 10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3.3%(9 월 3.7%)로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
[키움 /김유미 ] 위클리 - 연준위원 발언과 금리 변동성 다음 주에는 중국 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제조업 PMI 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이후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높아진 만큼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좀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중요하다. 11 월 FOMC 이후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종료되었다는 전망이 강화된 이후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들이 반등하고 있는 만큼 연준위원들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미국 국채금리 방향성과 더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금주 발표된 중국 10 월 제조업 PMI 지수는 49.5 를 기록하며 다시 기준선(50)을 하회하였다. 지난 9 월 제조업 PMI 지수가 50.2 를 기록하며 완화되었던 중국 경기 우려가 지..
[키움 /김유미 ] 위클리: 연준 긴축 마무리, 다음 시선은? 다음 주에는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가 다수 예정되어 있으며 FOMC 를 비롯한 주요국의 통화정책 회의도 앞두고 있다. 혼재된 경제지표 흐름 속에서 미국의 통화 긴축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초점은 통화정책에서 성장과 재정 관련 이슈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 에서는 정책금리를 5.25∼5.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컨센서스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최근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한 만큼 추가 긴축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3 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점은 추가 금리 인상의 명분이 될 수 있으나 근원물가의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고, 높아진 시장금리로 레버..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기존 경제학에서 설명이 어려운 미국 소비 미국 9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로 미국채 10년 금리는 4.84%까지 급등. 미국 소비심리 지표는 8월 이후 계속 둔화되었고, 주간 카드매출 등 다른 소비 지표들과 관련 정황(학자금 대출상환, 셧다운 우려 등)이 소비 둔화를 시사했던 것과 다른 결과 10월 11일 New York Fed 분석자료에서는 차별화되는 미국 소비에 주목. 미국이 COVID 이전의 성장경로를 먼저 회복할 수 있었던 핵심 배경은 소비. 다른 선진국과 다르게 미국만이 초과 저축을 소진해가면서 소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료에서는 미국 소비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고 평가. 경제학에서 저축은 일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 증가한다고 봄. ‘22년 이후 계속 불확..
[키움 /김유미 ] 위클리- 금융상황과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다음 주에는 미국과 중국 펀더멘털, 연준위원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월간 주요 경제지표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이겠지만 전체적으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9 월 중국 산업생산과 3 분기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8 월 수준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정책당국의 부양조치에도 불구하고 제조 생산활동이나 부동산 투자의 회복은 느리다는 평가가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소매판매의 경우 국경절 연휴 등을 고려할 때 증가율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점진적이지만 소비 부문의 개선세는 관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해줄 수 있다. 중국 성장 전망치의 하향 조정 움직임이 주춤해지며 중국발 ..
[유진 /김지나 ] FI - 저가매수의 기회인가? $ 충분한 여력 없다면 변동성을 버티기 힘든 국면 지난 주 금리 변동성은 극에 달했다. 대외 요인에 연동, 주된 매수주체도 없이 급등락을 반복했다. 국고 3 년 금리가 4%를 넘어섰고 10 년 금리는 5 일 4.3% 을 돌파했다. 지금의 금리 수준은 국고 3 년 금리 조차 역캐리 부담과 기준금리 1 회 추가 인상(3.75%)을 반영한 레벨이다. 지금까지의 금리 상승은 대외 요인에 연동되어 있었다. 기간별 한-미 국채 10 년 금리 간 상관계수는 코로나 이후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고, 2022 년 이후 인플레이션 후 0.9 까지 올라왔다. PF 를 비롯한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들이 있지만, 이는 금리 상승세를 당장 꺾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금리 여건이 장기화..
[키움 /김유미 ] 위클리: 연준 정책, 과잉 긴축과 기대 인플레 사이 다음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와 FOMC 의사록,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금융시장의 가격변수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9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8 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9 월에도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지속된 점을 고려해 전월비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0.3% 정도로 상승하고,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3.6%로 8 월(3.7%)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리블랜드 연은도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3.7%로 전망하는 만큼 시장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원 CPI 상승률도 전년동월비 4.1%로 8 월(4.3%)에 이어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