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유미 ] Macro Weekly - 미국 FOMC 와 베버리지 곡선 변화 금주 발표된 4 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추정치)는 전분기 연율 3.3%를 기록하였다. 전분기(4.9%)보다 둔화된 수치이나 시장 예상치(2.0%)를 크게 상회하면서 미국 경기가 여전히 양호함을 보여주었다. 세부적으로 전분기 연율 경제성장률 3.3%에 대한 기여도를 살펴보면 개인소비지출(1.9%p)로 가장 높았으며 비거주용투자(0.3%p), 거주용투자(0.0%p), 정부지출(0.6%p), 순수출(0.4%p)이 긍정적이었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연말 소비 수요가 우려보다 양호하였고, 민간 설비투자와 정부 지출도 경제 성장에 우호적이었다. 노동시장의 여건이나 가계의 순자산 흐름 등이 양호하면서 미국 경기가 고금리의 충격에서 우려..
[키움 /김유미] 마크로 위클리 -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금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와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 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낮추었다. 12 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6% 증가하며 시장 예상(0.4%)을 상회하였으며 자동차와 주유소 판매를 제외해도 전월비 0.6%로 높게 났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18.7 만 명으로 전주(20.3 만명)보다 줄어들어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한 상황임을 확인하였다. 미국 소비와 노동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자 3 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욱 낮아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미 중앙은행(Fed)이 오는 3 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
[키움 /김유미] Macro Weekly: 미국 소비 흐름과 연준 금리 인하 시기 금주 발표된 12 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었다.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4%로 전월(3.1%)과 시장 예상치(3.2%)를 모두 상회하였으며 전월비 기준으로도 0.3%로 상승하며 전월(0.1%)보다 높아졌다. 전월비 기준으로 주거비와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점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높아졌고, 예상보다 물가 둔화가 더디다는 평가와 함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을 확산되었다. 다만, CPI 발표 이후 장중 상승했던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 전환으로 마감했다는 점은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한다. 12 월 미..
📮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Meritz DM] 사우디 원유 가격 인하의 배경 2024.1.9 (화) 사우디 아람코는 일요일에 원유 가격을 인하 계획을 밝힘. 아시아와 유럽 지역 원유가격을 1월대비 각각 2달러, 1.5달러 인하한다는 것.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즈호의 Robert Yawger는 배경을 미국과 시장점유율 경쟁으로 해석 1) 중동 불안이 미국산 원유 수요를 키우고 있다는 것. EIA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 주간 미국 원유 수출이 전주대비 1.4백만b/d 증가한 5.3백만b/d(역사상 최고치는 ’23.2월 기록한 5.6백만b/d). 후티 예멘 반군 공격이 시작된 이후 미국 수출 급증 2) OPEC 원유 생산량은 감소하는데, 미국 원유 생산량은 증가. 2023년말 기준 미국 원유 생산..
12_22 순위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략률 1 한올바이오 F 202401 ( 10) 37650 2700 7.73 2 RFHIC F 202401 ( 10) 17570 1000 6.04 3 레고켐바이 F 202401 ( 10) 52000 2950 6.01 4 유한양행 F 202401 ( 10) 68700 3400 5.21 5 포스코DX F 202401 ( 10) 61400 2900 4.96 6 한진칼 F 202401 ( 10) 73900 3300 4.67 7 보령 F 202401 ( 10) 11850 520 4.59 8 한미사이언 F 202401 ( 10) 38150 1650 4.52 9 현대글로비 F 202401 ( 10) 190900 7500 4.09 10 한화시스템 F 202401 ( 10) 16950..
[키움 /김유미] Weekly Macro - 미국 인플레이션 대응과 경기 연착륙 다음 주에는 미국 12 월 FOMC 이후 높아진 금융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을 두고 다양한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12 월 FOMC 는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적이었다. 정책금리 동결은 이미 시장 컨센서스였던 만큼 확인하는 과정의 하나였지만 파월 연준의장 발언이나 점도표, 물가 전망치의 변화는 비둘기적이었다.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를 낮춘 가운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하였지만 실업률 전망치는 종전 입장을 유지하였다. 이는 전망대로 노동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지만 실업률의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물가 둔화는 연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내년 경제성..
[키움 /김유미 ] 위클리 - FOMC, 점도표 변화 여부에 주목 다음 주에는 미국 FOMC 에 금융시장이 시선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책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나 실제로 긴축이 종료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함께 발표되는 성장, 물가 전망치, 점도표를 통하여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하려는 시장 움직임도 강해질것으로 보인다. 12 월 FOMC 에서는 5.25∼5.50%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서도 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물가 둔화세가 진행 중이고 노동시장 과열 역시 진정되고 있는 만큼 추가로 긴축을 진행하기 보다 상황을 지켜보고자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번 FOMC 에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할 부분은 점도표 변화..
[키움 /김유미] 위클리 - 정책 효과 시차, 기대와 실망 사이 다음 주에는 12 월 FOMC 를 한 주 앞두고 연준 통화정책 방향을 두고 불확실성이 점증할 수 있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가운데 물가 지표 둔화로 정책금리 동결 전망은 강화되었지만 실물 지표들이 우려보다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나 필요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금주 발표된 미국 10 월 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둔화세를 이어갔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었다는 전망을 한층 강화시켜 주었으며 이를 반영해 달러나 미 국채금리의 하락세도 이어졌다. 12 월 FOMC 에서 정책금리 동결 전망을 두고 금융시장 내에서는 큰 이견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연준위원들의 최근 발언은 다소 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