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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현국]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매년 증가하는 종목들

기업 내적으로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지속성장주에 주목 최근 시장은 업종별, 테마별 순환매가 돌고, 여기에 가격 모멘텀까지 가세하여 많이 올랐던 종목이 더 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KOSPI가 상반기 동안 10%가 넘게 올랐지만, 오를수록 시장의 흐름을 계속 잘 타야만 하는 심리적인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하반기에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은 테이퍼링(유동성 축소 시그널)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이슈지만, 실제로 시그널이 나타나면 시장 흐름이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한 불안도 상존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5월 버냉키 전 Fed(미국중앙은행) 의장의 유동성 축소 시그널이 나타났던 무렵, 시장의 색이 불분명했던 당시의 흐름이 지금도 유사하게 반복 되고 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유동성이 더 이상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변수가 아니게 되면, 결국 시계를 넓혀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기업 외부의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요구가 전기차, 2차전지 등 친환경 테마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기업 내적인 지속적 성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금융위기나, 무역분쟁, 코로나19로 영업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달 성한 기업들에 주목한다. KOSPI, KOSDAQ 상장사 제조업 2,165개 종목 중에서, 적어도 5년 이상 연속으로 영 업이익이 성장한 종목은 54개(2.5%)에 불과하다. 이 중 올해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가 작년보다 높은 35개 종목을 [표1]에 정리했다. 대부분 1분기보다 2분기에 이익이 더 좋 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황색 음영으로 표시한 종목은 올해 1분기 발표 영업이익이 지난해 1, 2, 3, 4 분기를 통틀어 가장 잘 나왔던 분기 영업이익보다 더 증가한 종목들이다. 인플레이션, 금리 등 매크로 지표가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중에도 호실적이 이어졌다.

analysis.downpdf (hankyung.com)

 

[SK /이효석 ] 기후위기 시대의 Quality 

⚫ “일시적(Transitory)” 이라는 수식어는 정말 인플레이션에 어울리는 단어일까?

▪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고, 지속되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수식어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 ▪ 실제로 옐런은 연말까지는 지속되겠지만, 일시적이라며, 말을 바꾸는 듯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였음

▪ “일시적 인플레이션”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파월의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Inflation Dynamics”가 유력

Inflation Dynamics : 1)물건 가격이 매년 상승할 뿐 아니라, 2)사람들도 매년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3)소비를 앞당기 면서 다시 4)물건 가격이 더 상승하게 되는 순환 고리를 의미. →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스의 조건은 “지속적 임금상승”

 

⚫ MMT는 단순하게 “돈을 많이 푼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의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을 하고 있음

▪ 연방 정부는 일반 가정처럼 돈을 관리해야 하는 주체가 아니라, 자신이 쓰는 돈을 직접 발행하는 독점권을 가지고 있음

▪ GDP 대비 국가 부채 또는 부채한도와 같은 이슈가 과도한 지출의 증거가 아니며, 과도한 지출의 증거는 인플레이션

▪ 따라서 세금과 차입으로 확보한 범위에서 지출을 해야 한다는 의미의 (TAB)S(Tax & Borrowing, Spending)이 아니라, 지출을 통해 화폐를 창출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후적으로 세금과 채권 발행을 통해서 유동성을 흡수 S(TAB)

▪ 당황스러울 정도로 이상한 이야기지만, 최근 시장에서 확인되는 현상은 이미 MMT와 로맨스가 시작되었음을 시사

 

⚫ 금리(R)를 성장(G)보다 낮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or 낮게 유지할 수 있는 국가만), 재정정책을 써라

▪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강력한 재정긴축을 권고했던 IMF는 작년 10월, Fiscal Monitor에서 주요 선진국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한 국가 부채를 축소시키기 위해 세금 인상이나 재정지출 삭감 등의 긴축재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 IMF에서 제시한 기준은 분자(부채) 증가 속도(r)가 분모(GDP) 증가 속도(g)보다 낮은 상황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R-G를 마이너스 상황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국가인지 여부가 중요

▪ 정부부채 비율, 특히 외채 부담이 높은 국가일 수록 “미아너스 R-G” 상황이 유지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

슬라이드 1 (hankyung.com)

 

[IBK /박옥희]  월간 차트북

• 펀더멘털

글로벌 소비심리 서베이 지표들은 상승하고 있지만 제조업 서베이 지표들 정체되고 있음. 실물지표들도 일부는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는 부진하면서 주요국 경제서프라이즈지수는 하락세.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와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 등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기저효과와 수요 증가 등으로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짐.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함

• 주식

6월 주요국 주식시장은 매파적인 FOMC 결과에도 경제 정상화 기대에 대부분 상승함. 미국과 한국 증시 등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일부 국가들은 부진했는데 남아공은 코로나19 확산 심화, 중국은 미-중 갈등 부각 등으로 하락함. 주요국 12개월 예상 PER은 EPS 상향 조정에도 지수도 상승하며 높은 수준에서 유지됨. 주요국 증시의 12개월 예상 EPS 상승세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 기울기는 완만해지고 있음

• 채권

주요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월대비 하락함. 단기금리는 연준의 2023년 2차례 금리 인상 시사에 상승했지만, 장기금리는 미 고용지표 부진과 인플레이션 베팅 축소 등에 하락함.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 순투자는 확대됨

• 통화

미 달러화는 6월 FOMC 점도표에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 시점을 앞당기면서 평가절상되 여타 통화들은 약세 보임. 달러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 축소되면서 달러화 약세 베팅 약화

• 원자재

천연가스, 원유, 휘발유, 난방유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상승함. 천연가스 가격은 이상기후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 경제 재개에 따른 산업용 수요 급증, 코로나19로인한 증설 중단에 따른 공급 정체 등 때문에 급등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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