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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23 위클리, 자산전략

Blasher해승 2024. 2. 23. 12:40

 

[키움 /김유미] 매크로 위클리

 

대내외 이슈와 지표 소화 과정

 

다음 주에는 국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대외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PCE 물가와 중국 제조업 PMI 지수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가이드라인과 새로운 정책 방침이 제시될지,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성이 있을지를 두고 판단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상황에서 물가 결과가 금리 인하 시기를 두고 불확실성을 키우며 금리나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금주에는 미국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FOMC 의사록, 중국 금리 인하가 시장의 주요 이슈였다.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는 AI 관련 수요에 대한 기대를 다시 자극했으며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 월 FOMC 의사록은 내부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가 여전하고 이에 조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연준위원들의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이에 미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났으나 기준금리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내부적인 의견도 확인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었다. 기대보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은 미 국채금리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금리의 추가 인상 역시 제한적이라는 전망은 미 달러의 추가 강세를 제한하는 엇갈린 결과로 반영되었다.

 

중국 정책당국은 1 년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하였지만 5 년 LPR 금리는 25bp 인하하였다.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시장에서도 기대하던 부분이었으나 인하 폭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부동산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가 강화되었다는 평가로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디플레이션 우려에 초점을 맞추며 부정적인 경기 전망에 무게를 두는 의견도 있었다. 엇갈린 평가 속에서 다음 주에는 2 월 중국 제조업 PMI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기준선(50)은 하회하지만 전월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시장 예상대로 점진적이지만 개선 흐름을 보인다면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며 3 월 초 예정된 양회에 대한 정책 기대를 조금씩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1 월 PCE 물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1 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며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었기에 그 영향력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 하지만, PCE 물가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점진적인 둔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6 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둔 정책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지표 결과에 따라 지속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미 국채금리와 달러도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economy/1708645965317.pdf  

 

 

[SK /리서치] 주간 자산전략

 

$경제/금리 : 중앙은행의 눈치게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변화

 [Short-term view] 미국 매크로 지표 호조세에 Fed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3월 → 5월 → 6월로 미뤄지는 분위기. 기준금리 인 하 기대감의 후퇴로 상승했던 미국채 금리는 이번주들어 안정화되는 국면. 현재 금리 레벨에 대한 상단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상황. 금리 상단에 대한 인식과 차주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

 [Short-term view]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예상보다 도비쉬한 금통위로 해석. 물가 전망에 대해서 1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둔화 추세 이어질 것‘으로 코멘트 수정.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기준금리 인하의견 1인으로 소수의견 등장

 [Long-term view]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 미국 인하 이후 한국이 인하한다는 전망이 우세했음. 그러나 이번주 상황을 보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 6월로 후퇴. 반대로 한국은행은 도비쉬한 금통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눈치보기 장세 나타날 것으로 전망

 

$주식전략:  투자자들의 눈치게임, 밸류업 프로그램에 주목할 시장. 셀온 나온다면 기회

 차주 월요일부터 시장 영향 클 대형 이벤트 대기 중. 밸류업 프로그램이 드디어 그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 워낙 관련 주가가 많이 올랐고 금융권 뿐만 아니라 재계 등에서도 관심이 많은 만큼 실망스러운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은 낮다고 봄. 실망 매물이 대단히 쏟아지기는 어렵다고 보는 입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 발표 후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주들, 내지는 시장에 대한 셀온이 나온다면 이 때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

 한편 차주 후반부에 미국 4분기 GDP 잠정치, 1월 PCE 물가 지표 및 2월 ISM 제조업 지수 발표 등 금리에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는 이벤 트들이 다수 있음. 금주 글로벌 증시 주가 흐름이 워낙 좋았던 만큼 가격 부담도 높아진 상태인데, 금리가 현 수준에서 오른다면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는 있음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economy/17086470309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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